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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극한 공포 체험관 ‘다크둠’ 7월 개장

전시관람업체 ㈜다크둠코리아(대표 김우석·www.darkdoom.co.kr)는 오는 7월 2일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극한 공포체험관인 ‘다크둠'(Dark Doom)을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

다크둠 제작은 MBC 미술센터 출신 강순철 이사가 맡았다. 강 이사는 테마파크, 귀신의 집, 모형물 등 공포 콘텐츠 제작으로 유명하다.

다크둠코리아 측은 “미국 호러 콘텐츠 회사인 ‘다트니스’와 전략적 제휴로 다크둠을 기획했다”며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며 공포체험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크둠코리아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3D 판타지 호러존’은 프리즘과 3D 안경 등으로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기술인 3D 판타지와 호러 콘텐츠를 접목했다”며 “28종의 공포 콘텐츠가 모든 관람객들에게 공포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공포 체험과 더불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연인에게는 로봇과 특수 효과 등이 어우러진 미로를 체험하는 ‘호러 어트렉션’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다크둠코리아는 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 줄 야간 개장 이벤트와 전시관 옥상에서 열리는 호러 콘셉트 파티 등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다크둠코리아 김우석 대표는 “미국에는 호러 테마파크 30여 곳이 성업 중”이라며 “여름 방학을 맞아 담력을 키우려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연인들과 인사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