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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북한·중국 작가 ‘평화·상생·공존’ 미술전

■ 서울 아라아트센터서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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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태석의 ‘자연이미지’

한국, 북한, 중국의 작가들이 출품하는 ‘2014 남·북·중(南·北·中) 평화·상생·공존’(Take the Peace! Keep in touch!)전이 17∼23일 서울 아라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정전협정 61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한민족미술교류협회가 남북한의 화해협력과 평화공존을 염원해 마련한 전시다. 정병국(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의원이 대회장을 맡은 이번 행사에는 한국 작가 72명, 북측 작가 32명, 중국 작가 15명 등 총 119명의 작품 120여 점이 전시된다. 출품작가는 한국의 정정식·주태석·차일만·한만영, 북측의 정영만·최명수, 중국의 김성일·조진빈 등이다. 작품 판매수입은 전세계 한민족작가 창작금 지원, 남북 작가교류 촉진, 다문화 가정 지원 등에 사용된다.

– 문화일보 / 신세미 기자 / ssemi@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