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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QUEEN)이 다시 온다…전 세계 최초 ‘월드투어 전시’

【서울=뉴시스】퀸 월드투어전시-공식 포스터

【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지난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994만명의 관객을 이끌며 흥행 열풍을 일으킨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희귀 소장품부터 레전드 곡 재해석한 현대미술 작품까지 망라하는 퀸의 첫 번째 월드투어 전시가 전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퀸의 공식 매니지먼트사 QUEEN PRODUCTIONS LTD.는 ‘보헤미안 랩소디 : 퀸 월드투어전시’를 타이틀로 오는 7월 7일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영룩 런던 퀸 프로덕션 대표 짐 비치(Jim Beach)는 “퀸의 첫 공식 전시회를 전세계에서 가장 큰 목소리로 열광해준 한국팬들을 위해 서울에서 열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공개하는새로운 형식의전시회를 통해 퀸의 다양한 모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퀸 결성 48주년, 데뷔 46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최초로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역사가 담긴 희귀 소장품을 공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동을 미디어 아트로 펼쳐, 당시 퀸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1000여평의 전시장에 퀸의 레전드 6곡을 현대미술로 새롭게 해석한 체험형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꾸며 국내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퀸 월드투어전시-공식 포스터

‘보헤미안 랩소디 : 퀸 월드투어전시’는 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 정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선착순 5000명 한정이며 7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관람료 정가는 성인 1만6000원,중고생 1만3000원,유아초등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