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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 명곡들 실컷 감상하세요 ‘아름다운 콘서트’

가수 겸 화가 최백호(63)가 MBC TV 음악프로그램 ‘아름다운 콘서트’에 나온다. MBC 음악프로그램 출연은 1997년 이후 1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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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36년을 맞이한 최백호는 이 프로그램에서 ‘낭만에 대하여’ ‘뛰어’ ‘영일만 친구’ ‘입영전야’ ‘보고 싶은 얼굴’ 등의 히트곡을 들려준다. ‘아름다운 콘서트’의 경도장 밴드와 재편곡한 노래들이다.

최백호의 자작곡 ‘낭만에 대하여’는 전제덕(39)의 하모니카 연주로 꾸민다. 포크록 가수 닐 영(68)의 ‘하트 오브 골드(Heart of Gold)’ 등도 들을 수 있다.

또 최백호가 극찬한 가수 알리(29)가 게스트로 등장해 데뷔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를 부른다.

최백호는 히트곡에 얽힌 일화와 자신의 인생이야기가 담긴 음악으로 무대를 채운다.

이외에 재즈 아티스트와 작업한 최백호의 19번째 새 앨범 수록곡 ‘길 위에서’ ‘메모리’ 등도 공개한다. 2월3일 밤 12시50분에 방송된다.

한편, 최백호는 서울 종로구 견지동 아라아트센터에서 2월5일까지 두 번째 개인전을 연다.

– 뉴시스,유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