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우리나라에는 전시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어서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아 왔다.
이런 때에 지난 9월 국내 최대 규모의 고품격 전시 공간이 탄생해 많은 예술인이 혜택을 받게 됐는데 그 중심에 아라아트(대표 김명성, 02-743-1643, www.araart.co.kr)가 있다. 서울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한 이 전시관은 5년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하 4층, 지상 5층, 연면적 1,500평에 40~180평의 맞춤형 전시실 15개를 갖추었다. 특히 지하 4개 층을 관통하는 자연 채광의 아름다움은 전시장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전시, 공연, 이벤트, 파티 등이 동시에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인사동의 문화산업을 발전시키고 관광벨트를 형성해 갈 아라아트는 전시·대관 문화를 새롭게 창출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대중의 예술적 심미안을 높이고 문화·예술 인
푸라 확충에 기여함으로써 인사동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혁신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전시관, 미술관의 획기적인 패러다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아라아트는 직장인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야간 전시를 실시한다. 인사동의 문예부흥에 앞장서는 김명성 대표는 ‘아라재 컬렉션’ 대표로서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큰 인물이다.
예술가들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인사동을 예술의 중심지로 일군 그는 무크지 ‘시인통신’을 만들어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인사동을 많이 아는 남자’로 알려진 그는 예술가 후원 차원에서 화가에게 작품을 구매한 뒤 다시 돌려주는 ‘함께 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예술작품에 대한 높은 안목을 가진 김 대표는 “국내 미술시장의 현실이 매우 어려워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작가 중심의 직거래 형식을 통해 문화 생산자인 작가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스포츠서울 | 사회공헌 / 문화·예술)